현생이라는 핑계와 나태함이라는 두 가지 이슈로 인해 깃허브 잔디심기와 블로그 관리에 소홀해진 상황에서, 스스로에 대한 한 번의 피버팅은 피해갈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. 즉시 가용한 자원을 미루어 생각해보건데, 지금 상황에서 해볼만한 가장 좋은 것은 입사 초기의 나와 이제 곧 입사 1주년을 맞이하는 지금의 나의 상황을 한 번 돌이켜 보는 것이리라. https://joefortomorrow.tistory.com/45 1. 1년이 지난 지금, 나는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? 입사 후 첫 일주일을 보내고 썼던 윗 글의 내용과 내 기억에 의하면, 첫 입사 당시 나의 업무는 데이터 엔지니어였다.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데이터엔지니어가 아닌 백엔드 엔지니어를 하고 있다. 하지만 업무의 성격을 보면 단순 백엔드 엔지니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