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한달간,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했다.
여기에는 나름의 핑계가 있다.
삼성 멀티캠퍼스 K-Digital 국비교육 과정 최종 프로젝트 진행, 오픽 시험, 그리고 한 스타트업 회사로부터의 면접 오퍼 등의 이벤트가,
불과 지난 한 달 동안 일어났다.
썩 괜찮은 결과를 거두었다.
최종 프로젝트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,
오픽은 IH는 받았으며,
그 스타트업 회사로는 입사가 결정되었다.
최종 프로젝트를 끝으로 다시 천생의 백수가 될 것을 걱정했는데, 일단은 갈 곳이 생겼다.
그 덕에 프로젝트는 오늘 끝났지만, 더 쉬는 날 없이 당장 다음주부터 출근하게 되었다.
일단 지금은 좀 쉬고, 주말 간에 밀린 포스트를 적어야겠다...
나름 국비의 에이스였다고 생각하고, 또 썩 나쁘지 않은 국비 교육생이었다고 생각한다.
빅데이터 분석학을 복수전공했던, 하지만 성적은 안좋은 의미로 굉장했던 내가,
어떻게 K-Digital 데이터 국비 교육 과정에서 나름 좋은 성과를 거두었는지, -무려 세 번이나 수상했다!-
그리고 어떻게 과정이 끝나자마자 취직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,
만약 3월 7일 처음 수업을 듣던 때로 돌아간다면 이 과정을 어떻게 임할 지를 다시금 정리하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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